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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따 드세요... 외

허니강 2009. 6. 16. 15:05

 

복숭아 따 드세요...



































 

♤ 당신이 일년내내 줄수 있는 101가지 선물 ♤


♤ 당신이 일년내내 줄수 있는 101가지 선물 ♤


1.미소
2.어려울때 손을 잡아준다.
3."고맙습니다."라고 말한다.
4.예고없이 키스를 해준다.
5.등을 두드려 준다.

6.다정히 안아준다.
7."오늘 멋있어 보이네요."라고 말해준다.
8.안마를 해준다.
9.우울할땐 휘파람을 분다.
10.옛 선생님께 감사 카드를 보낸다.

11.기분이 언짢더라도"좋은아침!"이라고 말한다.
12.갑자기 전화를 해 깜짝 놀라게 해준다.
13.옛 친구에게 뜻밖의 편지를 보낸다.
14.당번이 아니더라도 설거지를 해준다.
15.당번이 아니더라도 쓰레기를 버려준다.

16.남이 내게 거친 말을 하더라도 신경쓰지 않는다.
17.일분간의 사랑전화를 걸어본다.
18.아침 일찍 만나는 사람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나 농담을 들려준다.
19.비서에게 커피를 타준다.
20.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 구인광고를 구해준다.

21.신문 편집인에게 사기를 북돋워주는 편지를 보낸다.
22.할머니나 할아버지께 점심 대접을 한다.
23."항상 생각하고 있어요."라는 카드를 보낸다.
24.주자장 직원에게 미소를 보낸다.
25.청구서를 제 날짜에 처리한다.

26.헌 옷을 가난한 사람에게 준다.
27.좋은 소식은 남에게 전하고 흉은 전하지 않는다.
28.칭찬을 해준다.
29.감명 깊게 읽은 책을 빌려주고 빨리 돌려달라고 조르지 않는다.
30.친구가 빌려준 책을 돌려준다.

31.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충고를 하는 대신 같이 해결하려고
애써준다.
32.아이들과 술래잡기를 한다.
33.집에서 과자를 만들어 직장에 가지고 간다.
34.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찾아 간다.
35.우습지 않은 농담도 웃어 준다.

36.아내에게 아름답다고 말해준다.
37.침대로 아침 식사를 가져다 주고 설거지도 해준다.
38.부모님을 위해 집안을 치운다.
39.나의 장래꿈에 대해 말해준다.
40.아내나 남편과 자주 산책을 한다.

41.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42.사춘기의 청소년들을 이해하려 자꾸만 자꾸만 노력한다.
43.줄을 섰을때 누군가를 앞에 끼워준다.
44.일을 잘하고 있는 사람에게 "굉장히 잘했네"라고 말해준다.
45.부탁은 공손히 한다.

46.싫다고 말하고 싶을 때도 좋다고 말한다.
47.설명은 참을성 있게 한다.
48.진실을 말할 땐 친절하고 현명하게 한다.
49.슬퍼하는 사람을 위로 해준다.
50.기쁨을 널리 전한다.

51.남이 모르게 친절을 베푼다.
52.우산을 같이 쓴다.
53.다른 사람의 차 창닦개 밑에 웃기는 카드를 남겨놓는다.
54.사랑한다고 적은 쪽지를 냉장고에 붙여놓는다.
55.직접기른 꽃을 꺽어다 준다.

56.사랑하는 사람과 일몰을 같이본다.
57."사랑해요."라고 먼저 말하고 자주 말한다.
58.기분이 저조해 있는 사람에게 웃기는 얘기를 들려준다.
59.질투와 악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60.어린이에게 잘하라고용기를 북돋워준다.

61.내 경험을 말해주고 희망을 갖도록 해준다.
62.시간을 내서 "해야지"라고 말하도록 한다.
그러면 새로운 결정을 내릴 수가 있다.
63.행동으로 옮기기전에 심각히 생각을 해본다.
64.열심이 듣는다.
65.다른 사람에게 요구하기 전에 다시 한번 고려해본다.

66.기분을 가볍게 갖는다.일의 긍정적인 면을 보려 노력한다.
67.분통이 터질것 같으면 조용히 산보를 한다.
68.친구가 되어준다.
69.낙천적인 성격을 기른다.
70.감사의 마음은 꼭 표현하도록 한다.

71.감동적인 글을 남들에게 읽어준다.
72.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하는 일을 가치 있게 생각한다.
73.길에 쓰레기가 떨어져 있으면 피해 가지말고 주워서 버린다.
74.진실한 마음을 갖도록 한다.
75.자신만만하게 걷는다.

76.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정하게 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
도록 한다.
77.사랑하는 사람을 꼭 껴안고 잔디 위에 누워 별을
바라보도록 한다.
78.매일 한 사람에게서 아름다운 면을 찾도록 한다.
79.예고 없이 어떤 사람을 데리고 외출한다.
80.도움이 필요없을 때도 도움을 청해본다.

81.도서실에선 조용히 한다.
82.누가 길가에서 차바퀴를 바꾸고 있으면 가서 도와준다.
83.잠자기 전 어린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아이에게도
당신에게 이야기를 하나 둘 들려달라고 부탁한다.
84.비타민C를 남들과 나눠 먹는다.
85.집없는 사람에게 담요를 준다.

86.누군가에게 시를 적어 보내준다.
87.우체국 아저씨께 작은 선물을 준다.
88.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에 대해
말해준다.
89.남들의 실수를 용서해준다.
90.자신의 실수도 용서한다.

91.서커스에 간다.
92.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는 두 자리를 차지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93.어떤 일을 다른 각도로 한번 생각해 본다.
94.오락을 할 때 상대편에게 져준다.
95.오래된 원한은 잊어버린다.

96.외로워 보이는 아이에게 말을 붙여본다.
97.옛날에 들은 농담을 되새기며 다시 웃는다.
98.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간다.
99.친구의 눈과 귀가 되어준다.
100.연인이 좋아하는 포도주를 사준다.
101.남을 비평하고 싶은 충동을 누른다.

♥ 부  부 ♥

함께있되 거리를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
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 칼릴 지브란 '예언자'중에서-

자연의 신비 버섯...

 자연의 신비인 버섯에 대하여 조금 공부를 해 볼가요?
무심코 산길을 걷다가 우리는 가지각색의 버섯들을 만나곤 합니다



비 그친 가을날,
숲속을 걷다 보면 나무그늘 아래 수북히 쌓인 낙엽더미에서 반가운 친구를 만날 수 있다.
 바로 낙엽사이로 '불쑥불쑥' 얼굴을 내민 귀여운 모습의 버섯이다.
비 오기 전까지만 해도 볼 수 없었던 버섯들이 어디서 나타난 걸까
마치 마술사처럼 뿅~하고 나타난 버섯의 정체는 뭘까



버섯은 가을에만 볼 수 있는걸까
물론 아니다.
사실 우리 눈에만 안 띠었을 뿐이지 일년 내내 땅속에서나 나무줄기 같은 곳에
숨어 있다가 ..가을이 되고 특히 습기가 많아지면 그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버섯이 자라는 땅 밑을 파보면 하얀 솜털처럼 엉켜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곳에서 버섯이 자라난다.
서양사람들은 번개불이 땅속에 몰래 숨겨놓은 자식이라고 했다나??



만화 영화의 귀염둥이 주인공 버섯돌이?

자루달린 삿갓? 오동통한 우산?
귀엽고 재밌는 모습때문에 버섯은 사랑을 듬뿍 받는 존재다.
그 덕에 만화영화나 캐릭터에도 버섯은 단골 손님처럼 등장한다.,
움직이지못하고 한곳에서만 자라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모양과 빛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흔히 버섯을 식물로 알기 쉽다
그러나 버섯은 보통 식물과는 조금 다르다.
버섯은 곰팡이나 효모와 마찬가지로 '균류'에 속한다



식물과 버섯은 뭐가 다른걸까
먼저식물은 대부분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버섯은 나무줄기나 낙엽 ,동식물의 사체 ,땅속, 심지어는 살아 있는
동식물에게 달라붙어서 양분을 얻어서 생명을 유지한다.
또 식물이 뿌리,줄기, 잎으로 나뉘는것과는 달리
버섯은 몸이 자실체와 균사체로 나뉘어져 있다.
흔히 버섯이라고 알고있는 부분이 버섯의 '자실체'이며
이 부분은 식물로 치면 꽃에 해당하는 곳으로 ,
자손을 퍼뜨리는역할을 한다.
버섯이 자라고 있는 땅속에 흰 솜털처럼 엉켜 있는 부분이 균사체인데
버섯은 균사체를 통해 땅속이나 낙엽따위에 있는 양분을 빨아 들인다.


자실체니 균사체니 하는 이름보다는 식물처럼 뿌리니
꽃이니 하면 쉬울텐데 버섯은 이름부터 낯설고 어렵다
이름이 한자라서 그렇겠지...

자손을 퍼뜨리는 자실체와 양분을 빨아드리는 균사체
자실체란 우리가 흔히 부르는 삿갓모양의 부분을 말한다
보통 이곳을 버섯의 몸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홀씨(초자)를 만들어 자손을 퍼뜨리는 생식 기관이다.
식물로 치면 꽃으로 보면 된다.

자실체는 다시 균모(갓)와 주름살, 자루(대)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균모란 자실체의 맨 위쪽, 주름살은 균모의 바로 아래쪽,
자루는 균모와 주름살을 떠 받치고 있는 부분이다.

이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름살이다.
이곳에 촘촘한 홈이 파여 있고 , 그홈 겉면에 소중한 홀씨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균사체를 보려면 먼저 버섯이 자라고 있는 땅의 밑부분을
파 보아야 한다,
그곳에서 흰 솜털처럼 가는 실이 엉켜 있는 것을 볼수있는데
그것이 바로 버섯의 진짜 몸인 균사체이다,
균사체는 실처럼 가늘고 긴 섬유인
'균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버섯이 자라는 동안 양분과 물을 빨아들이고 버섯을 똑바로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즉, 식물의 뿌리,줄기,잎의 역할을 버섯에서는 균사체가 한꺼번에 하는 셈이다.



사람도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가 따로 있고 ,풀과 나무도 잘 자라는 곳이 정해져 있다.
버섯도 마찬가진데 대개 버섯들도 자기와 짝이 되는 나무가 있는 곳에서만 자란다.

우리나라의 산에서 가장 흔히 볼수 있는 소나무 숲에서는 주로 송이 버섯과 옷솔버섯
소나무 잔나비 버섯등이 자란다

참나무 숲에서 나는 뽕나무 버섯부치는 참나무 줄기에서 나오지만
흰알광대 버섯은 땅에서 나온다.
이처럼 버섯마다 나는 장소가 정해져 있는 까닭은
양분을 얻는 장소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숲속이라도 버섯 종류에 따라
자라는 장소가 다르다.
소나무 숲의 송이버섯 ,비단 그물버섯등은
나무의 뿌리가 뻗은 곳에서 돋아나고
소나무 잔나비 버섯은 소나무의
그루터기에서만 자란다



바늘잎나무(침엽수)숲에서는 그물버섯과 싸리버섯 따위가 잘 자라고
참나무같은 넓은 잎나무 (활엽수)에서는 뽕나무버섯,뽕나무 버섯부치, 잔나비버섯 ,
고깔 먹물버섯,흰알광대버섯 같은 종류들을 볼수 있다.
대나무 숲에서는 망태 버섯과 말뚝 버섯이 제자리이다.



흔히 버섯을 처음 보면 먹을수 있는 것일까 독버섯일까
독버섯은 색이 선명하고 알록달록하며 고약한 냄새를 풍길것이라고생각한다

사실 독버섯을 구별하는 것은 전문가에게도 쉬운일이 아니다.
독버섯을 구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여러가지 독버섯의 모양과 색깔 ,냄새따위를
미리 자세히 알아두는 것 밖에없다.


참고로 우리나라에는 약 1천 여종의 버섯이 자라나고 있는데
이가운데 독버섯은 50여종 정도로 그중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만큼
맹독인 것은 노란다발.흰알광대버섯, 화경버섯(푸른빛을 띠며 야광이다)등
20여종뿐이다. 이들 독버섯은 대부분 색깔이 화려하지도 않고 수수한 편이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쓰레기야 환경미화원이 치워준다지만
죽은 나무나 낙엽,동물의 시체등 자연이 만들어내는 쓰레기를
깨끗히 치워주는 역할을 하는것이 버섯같은 균류의 몫이다.

대신 버섯은 동물의 시체나 식물 찌꺼기를 분해하여 그 곳에서
양분을 얻는다. 누이좋고 매부 좋은격이다.




버섯은 세상을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역활까지 떠맡고 있는 데
알려져 있듯 우리가 숨쉬는데 필요한 산소는 대부분 식물이 만들어 낸다


버섯같은 균류가 없다면 식물이 산소를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이산화탄소가
줄어들어 생태계는 제대로 유지되기 힘들지도 모를일이다.



이밖에도 버섯은 곤충과 여러 작은 동물들의 중요한 먹잇감이 되기도 한다.
다람쥐나 청설모같은 동물들은 여름철에 버섯을 나뭇가지에 모아 말려서
저장해 두었다가 겨울철 식량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버섯은 그늘진 숲에 숨어 말없이 중요한 역할을 거뜬히 해내는 고마운 존재임이 분명하다





그럼 이제 버섯 공부 많이 하셨으니
오늘 저녁 반찬 버섯요리 맛있게 하셔서
많이많이 잡수시고 건강하세요.~



버섯돌이와 버섯공주 ...너무너무 예쁘지요?! 


이런 친구가 너 였으면 좋겠다

                                                            글 / 이해인


친구와 나란히 함께 누워 잠잘 때면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밤새도록 나누고 싶어
불끄기를 싫어하는 너였으면 좋겠다


얼굴이 좀 예쁘지는 않아도
키가 남들만큼 크지는 않아도
꽃내음을 좋아하며 늘 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꿈을 간직한 너였으면 좋겠다


비오는 날엔 누군가를 위해
작은 우산을 마련해 주고 싶어하고
물결위에 무수히 반짝이는 햇살처럼
푸르른 웃음을 아낄 줄 모르는 너였으면 좋겠다


서로의 표정을 살피며 애써 마음을 정리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편안한 친구의 모습으로
따뜻한 가슴을 가진 너였으면 좋겠다


한 잔의 커피향으로 풀릴 것 같지 않은
외로운 가슴으로 보고프다고 바람결에 전하면
사랑을 한아름 안아들고
반갑게 찾아주는 너였으면 좋겠다


네 어릴 적 가지고 놀던 구슬이나 인형처럼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온통 사랑스런 나의 너였으면 좋겠다 

'한국 명산의 설경으로 더위를 식히세요'

 

↓백두산 천지








↓덕 유 산















↓설 악 산







↓한 라 산













↓지 리 산








 

 

더위와 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이겨가며

건강하고 행복한 화요일되세요.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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