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중국 국경일 쌍십절,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제3회 임신부의 날" 이기도 합니다.
출산은 자연계 안의 모든 동물들이 하는 기본적이고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이 인위적인 의료행위를 매개로 이뤄지는 출산을 꺼리고 인권이 보호되는 조산원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1960·70년대에만 해도 조산원은 낯설지 않았었지요.
상주인구가 웬만큼 되나 싶은 동네 골목에는 어김없이 조산원 간판이 있었으니까요.
저도 70년대 첫아이와 둘째아이를 낳을 때 산파를 집으로 불러 낳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에 대한 의식이 개방되고 산부인과 병원들이 크게 늘면서 조산원은 밀려나기 시작하여 이제 조산원에서 아이를 낳는 경우는 100명에 1명꼴도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직 조산원이 완전히 퇴출된 것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병원의 기계적이고 번잡함을 피해 조산원을 찾아 2세를 낳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 있어 인터넷에는 조산원 체험기가 올라 만만찮은 클릭수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열린가족조산원 서원심(49) 원장은 "2000년 이후 신생아수가 줄고 조산원이 감소하고 있지만 조산원 분만 건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는 병원 중심의 인위적인 출산문화를 거부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자연스러운 분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delweiss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0∼20㎝. 뿌리에 난 잎은 바소꼴로 뭉쳐나며,
넓은 줄모양의 줄기에 난 잎은 드문드문하게 어긋난다. 식물 전체에 흰색의 부드러운 털이
나며 특히 잎 뒷면에 많다.
줄기 끝에서 약간 큰 몇 장의 잎이 돌려나며, 흰색의 긴 솜털이 빽빽이 나 있어 아름다우며 꽃턱잎모양이 된다.
그 중앙부에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두상화가 몇 개 핀다. 꽃 그 자체의 아름다움은 없으나, 풀 전체가 흰 털로 덮여 있는 점에서 주목되어 애호되고 있다. 한국에 자생하는 두메솜다리와 매우 비슷하다. 알프스의 꽃으로 유명하며, 스위스의 국화이다.
유럽의 알프스, 히말라야에서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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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대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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