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웃기는 코너

살아가며 느끼는 입장차이

허니강 2009. 6. 3. 14:35

살아가며 느끼는 입장차이


행동에 대한 입장차이 차를 타면 행인 욕하고 길 건널 땐 차 욕한다. 남이 하면 소심운전 내가 하면 안전운전. 남이 하면 난폭운전 내가 하면 멋진운전.
부부에 관한 입장차이 설거지 내가하면 애처가 남이하면 공처가 마눌 죽으면 남편은 돌아서서 웃고 남편 죽으면 마눌은 돌아서서 부의금 챙긴다.
명품 옷 남편이 입으면 바람 난 것이고 명품 옷 마눌이 입으면 품위 지킨 것이다.
자녀에 관한 입장차이 며느리는 남편에게 쥐어 살아야 하고, 딸은 남편을 휘어잡고 살아야 한다. 어른에게 대드는 것이 남의 자식이면 버릇 없는 것이고 내 자식이면 주장이 뚜렷하여 똑똑한 것이다. 사위가 처가에 자주오는 일은 당연한 일이고, 내아들이 처가에 자주가는 일은 줏대없는 일이다.
사람의 몸에 관한 입장차이 남의 흰머리는 조기 노화의 탓이고, 내 흰머리는 지적 연륜의 탓이다.
식생활에 관한 입장차이 서구에서 개를 먹으면 야만인 이고, 한국에서 개를 먹으면 영양보충이다. 음식값을 각자 내자고 남이 하면 이기적인 사고방식이고, 내가 하면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다. 자진 술자리 남이 하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고, 내가 하면 인생을 즐기기 위한 것이다.

상관없는 연세~ 70세 - 대통령 이름을 그냥 불러도 괜찮은 나이. 73세 - 누가 옆에 있어도 방귀를 뀔 수 있는 나이. 75세 - 살아온 이야기로 돈을 벌수 있는 나이. 79세 - ‘마지막인가’를 생각하는 나이. 80세 - 아무에게나 반말을 해도 괜찮은 나이. 82세 - 일 하려면 주변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나이. 84세 - 미물도 사랑스런 나이. 87세 - 귀신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90세 - 주민등록번호를 잊어버리는 나이. 93세 - 한국말도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6세 - 간지러운 코도 다른 사람이 긁어주는 나이. 98세 - 누가 아버지인지 아들인지 구별이 안 가는나이. 99세 - 가끔 하나님과도 싸울 수있는 나이. 100세- 인생의 과제를 다하고 그냥 노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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