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거리/아름다운 인생

우리들의 인생은 육십 살부터

허니강 2009. 6. 10. 16:58

<우리들의 인생은 육십 살부터>

  ( 이 노래를 올해로 육십 회갑나이에 이르시어 후반기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시게 된 김영숙여사님의 복되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축가’로 불러드리고자 합니다 )

  

1절 : 우리들의 인생은 육십 살부터 / 마음도 몸도 왕성 합니다 / 육십에        우리들을 모시러 오면 지금은 안 간다고 전해주세요.


2절 : 우리들의 인생은 육십 살부터 / 언제나 생글생글 웃고 삽니다 /        칠십에 우리들을 모시러 오면 / 아직은 빠르다고 전해주세요.


3절 : 우리들의 인생은 육십 살부터 / 아무것도 불만은 없이 삽니다 /        팔십에 우리들을 모시러 오면 / 재촉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4절 : 우리들의 인생은 육십 살부터 /  언제나 감사하며 살아 갑니다 /        구십에 우리들을 모시러 오면 서서히 간다고 전해주세요.

                                             (곡조 : <학도가>)


  (아무쪼록 앞으로도 많이 남겨지신 긴 인생동안은 버려야 할 것들에 매달리기보다는 지녀야 할 것들만 추려서 잘 간직하시고 밝고 건강한 노년의 인생을 부군과 함께 실컷 즐겨나가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